학진ㆍ北민화협 학술교류협정 체결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학진)과 북한 민족화해협의회가 남북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학진이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평양에서 학진의 허상만 이사장과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주진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남북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서 남북 양측은 남북이 모두 관심을 가진 학술분야의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학술 토론회 개최,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합의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매년 실무협의회를 개최, 남북 학술교류의 내용과 구체적인 지원분야ㆍ연구주제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학진의 허 이사장은 “남북 상호이익과 관계개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학술 공동연구를 통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고 남북 학술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진 측은 이번 남북학술교류협정이 “기존의 산발적이고 일시적인 교류에 머물고 있는 남북학술교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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