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총리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 기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7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북한 핵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국간 자원분야 등에서의 실질협력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총리 시드니 집무실에서 열린 한.호 정상회담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하워드 총리는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자원 분야 등에서 실질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의지를 담은 ‘기후변화 관련 시드니 APEC 정상선언문’이 채택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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