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로프스크 북한 무역대표부 1조달러 빚져

하바로프스크 주재 북한 무역대표부가 하바로프스크 개인 사업가에게 갚아야 할 빚이 무려 1조 달러에 이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리마 미디어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홋카 북한 총영사관 산하 하바로프스크 무역대표부는 현지 자동차 매매업자인 블라디미르 올레이니코프에게 무역대표부 자동차 구입과 관련, 1997년 5월 1천 5백달러를 차용하면서 막대한 연체이자를 지불하기로 차용계약서를 작성했다.

올레이니코프는 현재까지 무역대표부에 빌려준 돈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로 원금에 연체이자까지 합해 1조 달러에 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의 빚 항목으로 이를 이미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올레이니코프는 스트라스부르크 재판소에 채무변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라디보스토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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