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원이면 통일 앞당겨요”

전북통일연대 부설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는 11일 “2005년 6월 시작한 ‘하루 백원 통일운동’이 2년 남짓 펼쳐진 현재까지 회원 2천40명에 4천120여만원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는 평양 능라 1탁아소와 옥류 2유치원 등 북녘 기초보육시설에 콩우유 제조기계와 재료 구입비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70%는 통일강연, 가족캠프, 마라톤대회 등 민간 통일운동에 사용한다.

이 통일운동은 자신의 통장에서 후원금을 출금할 수 있는 은행의 전자시스템을 통해 하루 100원씩, 달마다 3천원 이상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전북통일연대가 2005년 6월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에는 대학생부터 노동자, 농민, 교사,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전주 신흥고등학교 국사 교사인 김일한(61)씨는 “하루 백원 통일운동은 통일을 앞당기는 일”이라면서 지난해부터 100여명의 회원을 모아 주위를 감동시켰다.

㈔우리겨레하나되기 전북운동본부 김성희 사무처장은 “이 운동은 일반인이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통일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올해는 남은 적립액 전액을 북녘 수해복구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루 100원 통일모금운동’에 참여하려면 전북통일연대 사무실(☎063-274-061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jbtongil.or.kr)를 참조하면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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