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탈북자 한국측에 인도”

베트남 하노이 주재 덴마크 대사관에 진입했던 탈북자 4명의 신병이 지난 27일 한국 당국자에게 넘겨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덴마크 외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덴마크 외무부의 토마스 몰러씨는 “탈북자 남성 1명과 여성 3명을 남한 당국에 인도했으며 이 모든 것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신병 인도 장소는 하노이가 아닌 제3국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RFA는 보도했다.

몰러씨는 “이들이 남한 당국에 인도돼 하노이를 떠났다”며 탈북자 신병 인도 과정이 여러 기관의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어른과 어린이 각 2명으로 구성된 탈북자 일가족은 지난 11일 하노이 덴마크 대사관에 들어가 한국으로 망명을 요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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