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탈북자들에 신종플루백신 접종

정부는 27일 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 본원과 양주의 분원에서 탈북자 약 580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라며 “하나원 교육생 612명 중 ‘3세 이하의 영유아’와 발열자, 백신 부작용 경험자 등을 제외한 전원이 접종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탈북 및 해외체류 과정에서 심신이 쇠약해져 있는 탈북자들은 다수가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봐야 하는 만큼 나이.직업 등에 관계없이 조기에 백신 접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