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6·25 참전용사에 의료봉사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 한방의료 봉사가 실시된다.

국가보훈처는 2일 사단법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대표 김호순)이 4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필리핀을 방문,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동주 단장을 비롯한 한의사 16명과 지원요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 파라나케 지역과 카비테주 등에서 참전용사와 가족, 교민, 현지주민 등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황, 뜸, 한방 과립 약제 제공 등 한방 무료진료와 참전용사 위로.격려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의료봉사단의 해외 봉사활동은 참전 장병들의 희생에 대한 보은과 민간 차원의 협력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7천420명의 전투병을 파견해 112명이 전사하고 229명이 부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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