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허기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세계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안녕하세요.예전에 분리수거 대란에 대해서 방송했던 것 혹시 기억하시나요?
네. 중국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가는 업체가 수거를 중단하면서 세계적으로, 특히 남한에서도 쓰레기 처리 문제를 놓고 큰 일이 발생했었죠.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다시 예전에 하던 것처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배출할 수 있게 됐지만 일회용품을 쓰지 말자는 움직임이 더욱 확산된 계기기도 하지요. 네 정말 중요한 것은 쓰레기 그 자체를 없애는 것입니다.
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죠
특히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품, 플라스틱은 재활용은 가능하지만 결정적으로 문제점이 뭐냐면 버렸을 때 썩어서, 흙이 되는데 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천연소재는 보통 몇 년 혹은 길어야 10년 정도인데, 플라스틱이 완전히 썩는 데는 수백년, 플라스틱 종류마다 다른데 300~500년은 걸린다고 하네요.
이 : 저도 썩는 기간을 듣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플라스틱은 발명된지 이제 100년이 조금 넘은 소재인데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은 역사상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플라스틱은 불태워서 없애진 것이 아니면 모두 지구에 남아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만약에 태웠다면 타는 과정에서 굉장히 유해한 물질을 배출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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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