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하우스 “北언론자유, 197개국 중 최악”

미국 국제 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Freedom House)는 북한의 언론자유 정도가 세계 197개국 중 최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80년부터 발간된 보고서에서 최악의 언론 탄압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프리덤하우스는 1일 ‘2012 국제 언론자유 보고서(Freedom of the Press 2012)’를 통해 북한이 최하 점수인 9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언론의 자유가 최악인 나라의 점수를 100점으로 해서 점수가 낮을수록 언론자유도가 양호한 나라로 분류하고 있다.

최악의 점수를 받은 북한에서 언론에 대한 극도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외부 정보에 대한 엄격한 검열아래 독립적으로 소식을 전하는 언론이 없다고 프리덤하우스는 설명했다.

프리덤하우스의 카린 카레카르 국장은 “30년 역사를 지닌 이 보고서의 국제적 영향력은 상당하다”면서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대외 원조를 결정하거나 민간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이 보고서를 참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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