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NGO, 北사리원에 젖소농장 추진

프랑스 비정부기구가 만성적 영양 결핍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젖소농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프랑스 비정부기구인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의 앤 트레혼다 북한담당관은 방송에 “유제품을 통한 단백질 공급으로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도우려는 사업에 총 139만 유로의 예산이 책정됐다”면서 “사리원에 2개의 젖소농장을 새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레혼다 담당관은 “이 사업이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139만 유로의 예산액 중 125만 유로는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유럽에이드(Europe Aid) 즉, 유럽원조협력청에서 지원하며 생산된 유제품은 현재 북한인구의 10%에 달하는 6세 이하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는 사회시설들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함경남도 영광군과 신흥군에서 어린이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한 양어장 기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1만 7천유로 규모의 자금을 들여 함경남도 문천군의 수로 개선과 하수 위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머니테어’는 북한에 3명의 상주직원과 9명의 북한인 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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