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對리비아 군사작전 곧 개시할 듯

프랑스와 노르웨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군사개입을 허용하는 결의를 채택함에 따라 리비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군사행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인 프랑수아 바루앵 예산장관은 이날 RTL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대(對)리비아 군사 개입이 ‘수 시간 내’ 개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 정부는 그간 프랑스가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 요구를 주도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유엔 결의가 채택된 만큼 앞으로 있을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그레테 파레모 노르웨이 국방장관도 무아마르 카다피군에 대한 군사작전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어떤 형식으로 참여할지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공군전력을 파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반대 없이 찬성 10표, 기권 5표로 유엔 헌장 7장을 원용해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리비아 내전에서 유엔의 군사적 개입을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를 표결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집트 군대는 국경에서 리비아 반군에게 무기 운송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리비아 반군 관계자들을 인용 이날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