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北, 로켓 발사 중단해야”

프랑스 정부가 26일 북한 측에 로켓 발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프레데릭 데자노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프랑스 정부는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떤 움직임도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데자노 대변인은 “위성과 탄도 미사일의 발사 기술은 똑같기 때문에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 미사일의 발사능력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로켓을 수직 발사대에 장착한 사실이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됐다.

그러나 발사대에 장착된 로켓의 상단 부분은 덮개로 가려져 있어 발사체가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북한이 발사를 강행하면 유엔에서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하는 물체가 일본 영토에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파괴조치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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