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北은 NPT 준수하라”

프랑스가 22일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북한의 주장을 맞받아쳤다.


베르나르 발레로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비핵보유국으로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레로 대변인은 다음 달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될 NPT 재검토회의를 앞두고 최근 북한의 핵보유국 동등 지위 인정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NPT는 비핵보유국이 새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과 보유국이 비보유국에 대해 핵무기를 양여하는 것을 동시에 금지하는 조약이다.


발레로 대변인은 국제적인 핵무기 비확산 노력의 기반이 되는 NPT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면서 북한은 NPT에 비핵보유국으로서 참여했다고 단언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21일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다른 핵보유국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국제사회의 핵 군축 노력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은 이에 대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북한은 2003년 NPT를 탈퇴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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