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단체, 北지방병원 3곳 재건 지원

프랑스의 비정부기구인 ‘프리미어 어전스’가 지원하는 북한내 지방병원 3곳의 개보수 공사가 내달 마무리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이 단체의 아시아 담당인 린젤씨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보건성이 지난해 말 홍수로 파괴된 병원 3곳에 대한 복구공사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면서 평남 평성시의 도(道)병원은 이미 공사를 마쳤고 황북 토산군 병원은 이달 말, 남포시 병원은 다음달 말 공사가 끝난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 재건사업의 중요부분중 하나로 의료장비와 기구들을 구비하는 것을 들고, “중국과 유럽에 주문한 의료장비들이 모두 도착하는 다음달 경이면 재건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병원 3곳의 개보수 비용으로 스웨덴 국제개발청과 프랑스정부가 지원한 8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완공되면 1년에 1만1천50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단체는 내년에는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북한에서 토끼 사육과 같은 식량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한 내년도 대북지원 예산으로 90만달러를 책정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