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코프스키 “북핵 문제에 영향력 없다”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5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은 제약돼 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풀리코프스키는 “국제기구 대표들이 내가 한반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내게 문의를 해온다”면서 “하지만 난 러시아 대통령이 위임한 권한 범위 안에서만 행동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 자신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대해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이 실제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리코프스키는 특히 “김정일 위원장과 (6자회담) 참가국 대표들의 이성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풀리코프스키는 김 위원장이 최근 모스크바를 2차례 방문할 때 동행했으며 김 위원장 초청으로 평양에도 자주 방문하는 등 서로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최근 김 위원장이 모스크바 승전 기념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잘못된 정보를 언론에 흘리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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