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한과 대화 계속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을 방문중인 푸틴 대통령은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 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우리의 실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이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해볼 때 우리는 정치적, 외교적 수단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대응은 적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터널 끝의 빛은 볼 수 있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드레스덴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북한 핵 문제 등 국제현안과 에너지 공급 문제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로 이동해 독일 기업가들과 만날 예정이다./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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