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러관계 발전 확신”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일성 주석의 95회 생일을 앞두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10일 보낸 전문에서 “나는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선린관계가 앞으로도 2000년 2월9일에 체결된 조약과 우리들 사이에 이룩된 합의들의 공고한 기초 위에서 끊임없이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이 평화를 이룩하고 사회경제적 과업을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며 “나는 조선반도의 안정과 안전보장이 이 과업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해 6자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당신(김정일 위원장)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 것과 귀국의 복리를 위한 책임적인 활동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