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후진타오, 北 정부수립일 축전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좌)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북한 정부 수립 59돌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러시아와 조선(북한) 사이에는 긴밀한 친선관계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두 나라 사이의 선린관계가 앞으로도 조선반도(한반도)와 아시아지역 전반의 평화와 안정, 안정보장에 뚜렷한 기여를 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친선적인 조선에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에는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이 김정일 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일 내각총리에게 각각 정부 수립 축하를 전해왔다고 통신은 말했다.

이들은 축전에서 “우리들은 조선(북한) 측과 함께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고 협조를 강화하여 전통적인 중.조 친선이 더욱 활력에 넘치게 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시키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중앙상임위원회도 김정일 위원장에게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는 축하 편지를 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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