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남북경협 정부 TF 발족

북한에 대한 포괄적.구체적 경협 계획을 세우기 위한 정부 내 태스크포스가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발족했다.

팀장을 맡은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복안적 접근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은 대양과 대륙을 함께 보고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륙을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큰 구상 속에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차관은 또 “6월17일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면담과 장관급회담, 9월19일 6자회담 공동성명 등으로 남북관계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수레바퀴에 기름을 치고 엔진을 다는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 태스크포스는 6자회담 공동성명 발표 다음 날인 9월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남북문제 해결의 큰 안목에서 접근한다면 북핵문제 해결의 방법과 비전이 나올 것”이라며 “북한의 경제발전을 도울 수 있는 포괄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한데 따라 구성된 것이다.

태스크포스에는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외교통상부, 국방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농림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동북아시대위원회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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