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北에 ‘금강산 피살’ 사과.대화 촉구

한반도평화문제 민간연구소인 평화재단의 법륜 이사장은 금강산 여성관광객 피살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통해 군사적 적대상황이 완화되지 않는 한 비슷한 사건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남북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중단된 당국간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륜 이사장은 논평에서 “남북 양측은 이번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군사적 긴장을 풀 길을 모색해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금강산 관광이 더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북측이 피해자 가족에게 즉각 사과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제의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도 촉구했다.

납북자가족모임도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성명은 “북한은 즉각 현장조사를 받아들이고 책임자 문책, 진심어린 남북 대화에 응해야 하며, 우리 정부는 책임있는 자국민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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