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자동차 북한서 소형버스 조립생산

한국의 평화그룹(PMC그룹)이 중국 화천(華晨)자동차와 북한에서 소형 버스를 공동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신화통신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선양(瀋陽)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중국 화천자동차의 부총재인 허궈화(何國華)는 화천자동차에서 생산한 부품을 북한 남포의 평화자동차 공장으로 가져가 버스를 조립생산하기로 했다면서 생산된 제품은 국제시장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PMC그룹의 남포공장은 부품 수입에서 영세율이 적용되며 차량을 한국에 수출하는 경우에도 영세율이 적용되는 혜택을 보게 된다고 통신은 밝혔다.

버스 합작생산은 5월부터 이뤄진다.

중국의 버스 회사인 화천자동차는 중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1992년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해외진출은 이집트,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다.

허 부총재는 “화천자동차의 북한 진출은 중국의 자주 브랜드 수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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