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사 “오바마, 北과 직접대화 하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바마 정부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대화 병행’ 방침을 철회하고 북미 간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전날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순방의 목적으로 방한한 것에 맞춰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단체는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에 상응해 미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포기하는 `정치군사적 등가 교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6자회담 2단계 합의에 따라 진행되다 중단된 북핵 불능화와 나머지 참가국들의 대북 지원을 동시에 재개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새롭게 출범한 일본 민주당 정권에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체제 구축에 이바지해 달라”라고 주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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