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화장품센터 ‘봄향기전시장’

평양에 미(美)와 건강을 종합 서비스하는 ’봄향기화장품전시장’이 들어선다.

27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봄향기화장품전시장이 조선봄향기합작회사 산하 봉사기관이라며 “전시장은 설 명절을 계기로 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평양 모란봉구역에 위치한 이 전시장은 지난해 4월부터 내.외부 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전시장에는 화장품 전시매대(판매대)와 상담봉사대부터 미안실, 안마실, 목욕실, 청량음료매대까지 마련됐다.

이곳에는 봄향기합작회사에서 생산한 화장품은 물론 해외 ’명품 화장품’도 품종별, 기능별로 전시된다.

봄향기합작회사 권문갑(62) 사장은 이 전시장을 “화장품 국제교류 활동과 함께 국내 인민, 해외동포,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봉사, 연구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하는 미와 건강의 종합봉사센터”라고 소개하면서 “손님들이 화장품을 서로 대비하면서 조선(북한) 화장품의 우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특히 전시장 내 상담봉사대에서는 개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를 진단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준다. 서비스는 화장품 연구기관에서 모집된 연구사들이 맡을 예정이다.

각 2개씩 설치된 미안실과 안마실에서는 봄향기화장품을 사용한 ’미안봉사’와 ’안마봉사’를 제공한다.

또 목욕실에서는 손님들에게 목욕크림과 천연감탕(진흙)약재를 제공하며 목욕실 안에는 금강약돌과 적외선을 이용한 한증탕이 있다.

한편, 북한에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나오는 ’봄향기 화장품’과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되는 ’릉라도 화장품’이 애용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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