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천리마거리 정비 1단계 완료

북한 평양시 건설지도국이 천리마거리 1단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이 방송은 “돌격대원과 건설자는 한 달도 못되는 사이에 9만여㎡에 달하는 수십개 동의 살림집 벽을 미장하고 여러가지 색깔의 외장재로 도색하거나 타일을 붙였다”며 “수 천개의 수지창문을 설치하는 방대한 작업을 해제꼈다”고 밝혔다.

천리마거리 정비공사에는 교량건설사업소, 평양 8월17일부재공장, 중앙난방건설사업소, 속도전청년돌격대 등이 동원됐다.

북한은 지난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천리마거리 1단계 정비공사와 김일성광장 바닥 치석공사, 옥류교와 평양대극장 사이 대동강 유보도(산책길) 석축 대보수 및 공원 공사에 착수했다.

평양시는 2001년부터 도시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 2003년 9월 영광거리에 이어 2004년부터 승리거리∼버드나무거리 구간과 비파거리, 영웅거리, 혁신거리, 모란봉 거리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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