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용기 심장전문병원’ 건축자재 북송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평양에 ’조용기 심장전문병원’을 짓기 위한 건축 자재를 13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 6월 북한 조선그리스도연맹과 심장전문병원을 짓기로 합의한 데 따라 이날 기중기와 시멘트 혼합기 등 장비와 건축 자재, 공구, 사무용품 등 1만2천여개 물품을 화물트럭 23대에 실어 개성공단으로 보냈으며,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이를 넘겨받아 당일 평양 건설 현장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개원 예정인 이 병원은 남측 건설업체가 공사를 맡아 연면적 2만㎡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하며, 260개의 병상을 갖추게 된다.

병원 착공식은 다음달 4일 평양 대동강유역 동문2동 건설 현장에서 조용기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