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전 주민 질병예방 건강검진”

북한의 평양시 보건 당국이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벌이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9일 보도했다.

이번 건강 검진은 “질병들을 제때에 찾아내 조기에 치료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모란봉구역과 락랑구역을 비롯한 시안의 보건기관들에서 주민 검진이 시작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보건 당국이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종양과 등 전문과별로 검진을 실시한 뒤 발견된 질병과 환자상태에 따라 종합진료소와 구역.시급병원으로 보내 치료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호(戶)담당 의사들은 가정세대들에 들어가 식구별로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직장에서 늦게 들어오는 사람을 위해 의사들은 저녁에 집집을 찾아다니며 검진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검진이 “많은 의료인력을 동원해 단기간에 끝내도록 계획됐다”고 말했으나 동원된 의료진 규모나 구체적인 일정은 소개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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