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의학과학토론회 개최…남측 불참

북한의 제10차 평양 의학과학토론회가 5~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올해 토론회에 리봉훈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부문 관계자와 의학과학자, 박문재 미.북 의학교류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재미 의학자대표단, 이종수 독.북의학협회 서기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내.외과 분야 토론이 진행됐다며 “여기에서는 가치있는 연구성과와 경험을 소개한 수 십 건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남측 의료관계자들은 2003년 제5차 토론회에 처음 참가하고 2006~07년 대표단을 보냈으나 올해는 토론회 참가가 무산됐다.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의료대표단 방북을 추진해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는 “지난해 북측이 남측의 제10차 토론회 참가에 합의했었지만, 최근 (남북관계) 정세를 들어 남측이 참가하기 힘들 것 같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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