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소·중학교에 체육관 건설 한창

북한이 올들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평양시내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체육관 공사가 한창이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0일 “평양시 안의 수많은 학교에서 교육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공사로 체육관 건설을 꼽았다.
특히 최근 건설되고 있는 소학교.중학교 체육관의 특징은 도시의 학생들도 수영을 잘 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는 광복거리의 평양광복제1중학교는 연건평 1천590㎡ 규모에 1층에는 수영장, 2층에는 최신 기재를 갖춘 농구장을 갖춘 체육관을 짓고 있다.

각급 학교의 체육관 신축 공사는 평양시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가 맡고 있는데 학교 관계자들은 이 사업소와 함께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잛은 기간에 공사를 끝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내 소학교와 중학교에서는 4월1일 개학을 앞두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보수 공사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교육환경을 개선하려는 교직원들의 결의는 대단하다.

교직원들은 “최근 몇 해 동안은 경제사정이 어려워 교육조건을 개선하는 데 많은 관심을 돌리지 못했지만 이제는 모든 교원이 배우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보장해 주는 것을 자기의 신조로 삼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신보는 “소학교와 중학교에서의 개건.현대화는 나라의 전반 경제가 상승궤도에 들어서게 된 오늘의 약동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올들어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과 법률대학, 김보현대학, 평양제1중학교, 금성정치대학 등 주요 고등교육 기관의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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