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국제권투경기대회 개막

평양 국제권투초청경기대회가 18일 평양 청춘거리 레슬링 경기관에서 개막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북한(1, 2조)과 인도, 몽골 그리고 재일총련 등에서 모두 102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 48-75kg까지의 8계급, 여자 46-70kg까지의 10계급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평양에서 탁구를 비롯한 다른 종목의 국제초청 경기대회는 해마다 진행되어 왔지만 권투 종목의 국제초청 경기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석룡범 대회준비위원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이번 대회가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 밑에 권투기술과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