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구급대 전화번호는 ‘8-183’

북한에서는 응급 환자 발생시 어떻게 대응할까.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2월호는 30일 평양시구급병원을 소개하며 “긴박한 정황이 조성되면 누구나 ’8-183’을 찾아라”고 했다.

이 번호는 우리가 119구조대를 찾듯이 북한 주민들이 평양시구급병원을 찾는 전화번호이다.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평양시구급병원은 북한 응급의료 체계의 중심에 있는 병원이다.

응급 환자 전문 치료 및 수송을 위해 병원은 지령과, 현장소생과, 왕진과, 복부외과, 외상외과, 내과, 입원소생과, 수술과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8-183’을 찾는 전화는 때가 없다고 한다. 잡지 금수강산은 응급 병원의 특성상 24시간 이 병원은 밤낮 없이 운영되고, 구급차들도 24시간 환자를 수송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김 현 원장은 “생명 지표가 거의 0 상태나 다름 없는, 일반 사람들의 말을 빌면 이미 죽음을 선고받은 환자들도 대지를 활보하게 함으로써 우리 의학계의 눈길도 모으고 있다”고 병원의 성과를 자랑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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