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친선병원 ‘손 치료’ 호평

북한 한의사의 ’손맛’ 한 번 보라?

평양친선병원의 수기치료가 방북하는 외국인과 해외동포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3일 보도했다.

한방에서 수기치료는 손으로 직접 환자의 경락이나 경혈을 자극해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종의 물리치료다.

조선신보는 수기치료를 전통의학의 한 분야로 소개하면서 “현재 그 과학성과 효과성이 뚜렷이 증명돼 조선(북한)의 의료현장에서는 질병 치료에 널리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친선병원의 장광석(47) 원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많은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자기 살던 나라에서 고칠 수 없었던 질병을 우리 병원의 수기치료로 깨끗이 털어버리고 있다”며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선의 수기치료법이 만능치료법, 장수치료법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안마.지압.교정요법과 관절운동 등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병원이 자랑하는 ’수법묘술’은 환자가 호소하지 않아도 의사가 먼저 아픈 부위를 찾아내 통증을 느끼지 않게 치료하는 의술이라고 한다.

신문은 “병원에서는 변형성 척추관절증, 추간판(추간연골)탈출증, 경추연골증, 뇌혈전 후유증을 비롯한 질병을 20일간 집중 치료하고 있다”며 평양 주재 대사관과 외국 대표단에서 수기치료의 효과를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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