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인근 대공포 위치 424곳 전격 공개






▲플레인맨이 밝힌 평양의 대공포위치와 사정거리.<사진=플레인맨 블로그>
구글 이미지 분석전문가이자 군사전문가인 플레인맨(PLANEMAN)이라는 필명의 이 블로거가 평양인근 대공포의 위치 424군데를 전격 공개했다.


플레인맨은 8일 자신의 블로그(http://planeman-bluffersguide.blogspot.com/2010/06/north-korean-capital-dissecting.html#comments)에 평양인근 대공포 위치를 전격공개하고 평양은 지구상에서 대공포망이 가장 촘촘하게 구성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플레인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평양인근의 대공포는 14.5밀리미터 대공포가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자료는 대공포를 종류별로 상세하게 설명한 것은 물론 종류별로 배치위치를 평양지도에 표시했고, 평양의 대공포방어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플레인맨은 이 글에서 북위 38도35분에서 39도35분 사이와 동경 125도25분에서 126도25분사이의 평양지역의 구글 위성사진을 살펴본 결과 지대공미사일(SAM)등을 제외한 대공포(AAA)만 모두 424개 지역에 배치돼 있다. 상세히 보면 100mm 11문, 57mm 49문, 37mm 114문, 14.5mm 250문 등 사용하지 않는 126개 대공포기지를 포함한 550개의 대공시설이 있다고 밝혔다.








▲구글어스에 비친 대공포 모습.<사진=플레인맨 블로그>


그는 위성사진에서 대공포는 굉장히 작게 나타나기 때문에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제하고 다른 나라의 군사기지를 찾았던 경험, 2007년부터 북한 기지를 분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양주변 대공포 위치를 확인했다며 전체 대공포의 80%이상을 찾아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평양의 대공방어 현황은 지난해 9월 구글 어스 사진을 이용해 상세한 북한 지도를 그리고 있는 커티스 멜빈 씨가 밝힌 바 있으나 그 종류를 분류하고 공개한 것은 플레인맨이 처음이다.






▲멜빈 씨가 밝힌 평양의 대공포 위치.<사진=멜빈 씨 블로그>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