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여성들 사이에 ‘끝머리 파마’ 유행

▲ 조선신보에 소개된 끝머리 파마 ⓒ연합

북한 평양지역 여성들 사이에 ’끝머리 파마’가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1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국제부녀절(3.8)을 맞아 창광원 미용실은 물론 수도 곳곳의 미용실들은 외모를 화려하게 단장해 보려는 여성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끝머리 파마는 앞 파마와 옆 파마를 하지 않고 뒷머리의 머리칼 끝을 파마해 약간의 파장을 주는 머리형태. 이 머리형태가 유행하게 된 것은 반듯한 앞머리는 민족적 색채가 있어 보이고 파장을 준 뒷머리는 화려함과 함께 새로움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또 추가 손질이 적고 관리하기가 편리한 것도 유행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창광원미용실 기술교관인 허숙경(66.공훈미용사)씨는 “많은 여성들이 끝머리파마 머리를 원한다”며 “지난 시기에는 파마를 하지 않은 직선머리가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단정하면서도 화려함을 더해주는 머리형태가 추세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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