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현대식 치과병동 첫 준공

인천시와 우리겨레하나되기(이하 우리겨레) 인천운동본부 등이 협력해 현대화 사업을 마친 평양 제1인민병원 부설 치과병동이 지난 7일 준공식을 했다.

이 치과병동은 우리겨레 인천운동본부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지난해 체결한 합의서를 바탕으로 현대화사업이 추진됐다.

인천시는 총 1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1억원 가량의 건축자재와 2억원 규모의 의료장비 등 모두 3억원을 지원했으며 우리겨레 인천운동본부가 7억원을 부담했다.

치과병동 내부는 14개 치료실과 수술실, 기계실, 소독실, 입원실, 치의학 전문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곳에서 연간 3만명이 첨단 치과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우리겨레 대표단 79명은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치과병동 준공식에 참석하고 나서 8일 귀국했다.

시는 북측이 추진 중인 평양시 중부역 창광음식전문거리 리모델링 사업에도 각종 조리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한 북한 측의 참가도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