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적십자봉사센터 설립

북한이 적십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양에 첫 적십자봉사센터를 설립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7일 전했다.

이 센터의 강정현(49) 소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평양시 락랑구역 관문1동에 세워진 적십자봉사센터가 적십자 활동을 위한 인재양성과 종합 봉사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평양 적십자봉사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식당과 한증탕, 쌍지팽이(목발) 제작실, 차량 수리소, 구급처방 양성실, 교통안전 교육실, 면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특히 자체적으로 목발을 제작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의 적십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급처치, 재난관리 등 여러 분야의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신보는 “센터에서는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대되는 데 맞게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양(교육)을 하며 종합적인 차 수리 봉사도 진행하게 된다”면서 “센터는 가까운 시일 내에 개업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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