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경남 대표 농산물 시범 재배단지 추진

경남도는 올해 평양 국영농장에 경남의 각 시ㆍ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시범 재배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범 재배단지의 작물은 각 시ㆍ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며 재배 면적은 농산물별로 10a정도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으로부터 해당 작물을 접수하고 있다.


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벼와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각각 30㏊의 시범 단지도 조성한다.


지난해 북한에서 들여와 밀양 등지에서 심었던 북한 `통일 딸기’의 모종 10만 그루를 올해는 20만 그루로 늘려 재배한다.


아울러 도민 대표단 100명을 구성한 뒤 방북해 산림녹화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같은 남북 교류를 위해 이달 말께 안상근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평양을 방문, 북 측 관계기관과 의견을 조율하고 사업 내용을 확정하는 남북 합의서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