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식당들, 남녀평등법 기념 여성 우대”

북한의 평양시내에 있는 식당들이 ’남녀평등권법령 발포일’을 맞아 여성들을 우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2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법령 발포 기념일인 지난달 30일 남성이 여성을 앞세우고 나선 노인 부부, 중년 부부, 청춘 남녀 등 수많은 쌍의 남녀가 식당을 찾았다면서 이같이 전했으나 ’우대’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을 비롯해 평양면옥과 평남면옥 등 주요 식당들은 ’평양의 4대 음식(평양냉면, 평양온반, 녹두지짐, 대동강숭어국)’과 전통적인 민족음식을 여성들에게 ’특별 봉사’하느라 분주했다.

북한은 1946년 7월 남녀평등권법령을 제정한 데 이어 ’사회주의헌법’ 제77조에서 “여자는 남자와 똑같은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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