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反美 군중대회 열려

6.25전쟁 55돌을 맞아 평양체육관에서 25일 ’6.25 미제반대 투쟁의 날’ 평양시 군중대회가 개최됐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보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이날 군중대회에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과 양형섭 상임위 부위원장, 정하철 노동당 중앙위 비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량만길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 대회 연설자들은 “미제가 55년 전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려고 조선전쟁을 도발해 방대한 무력과 막대한 군사비, 군수물자를 투입해 세계 전쟁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만행을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반세기 이상이 지났지만 조국해방전쟁(6.25) 시기 미제 침략자들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만행은 해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설자들은 이어 “지금 이 시각에도 미제가 내외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 남조선(남한)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새로운 핵전쟁 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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