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민 속옷 공급하는 선교편직공장

평양 시민들에게 속옷을 공급하는 평양 선교편직공장이 ’입는 문제’ 해결에 이어 제품형태 다양화에 발벗고 나섰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3일 평양발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신문은 평양시 선교구역에 자리한 이 공장이 지난해 평양시내 매 가구들에 속옷 등을 10벌씩 공급해 북한 경공업 분야에서 국가적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라면서 생산공정에서 대규모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해 수 백대의 설비들을 새로 도입해 연말까지 생산목표를 160% 초과달성했다.

또 컴퓨터를 활용해 여성들의 취향에 맞은 옷을 디자인하는 등 생산공정 정보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우물공사를 통해 염색에 사용되는 물의 질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은 내수 공급 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적극 나서게 됐다고 신문은 밝혔다.

선교편직공장 최영철 기사장은 “올해는 수도(평양) 시민들에게 정상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옷가지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해초 모든 종업원들이 공동사설 관철에 하나같이 떨쳐나섰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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