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민 미사일 발사설 몰라 시내 평온

’대포동 2호’ 발사 움직임으로 세계가 떠들썩하지만 평양 시내는 19일 오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모습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평양발 기사에서 미사일 관련 뉴스가 보도된 것 같지 않으며 시민들의 화제에도 오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 기자는 일본 시민단체가 7-8월 두달간 도쿄(東京) 등 전국 30곳에서 개최할 예정인 강제연행 피해자 증언집회에 참석할 북한측 유족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의 초청으로 지난 17일 평양에 들어갔다.

이 신문에 따르면 평양공항에서 시내 호텔로 향하는 도로변 논·밭에서는 많은 사람이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안내역을 맡은 남자에게 묻자 “농번기를 맞아 많은 사람이 농사일을 돕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18일 오전 시내 중심부에 있는 주체사상탑을 구경하는 길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오고 있다고 ’조선대외문화연락협회’ 소속 남성에게 떠봤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어 안내를 맡은 40대 여성도 “그런 이야기는 모른다”며 의아해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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