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 학교 컴퓨터.TV 새로 구입

북한의 평양지역 학교들에서는 올해 사회적인 지원 속에 컴퓨터, 텔레비전, 녹화설비 등을 전부 새로 구입했다고 조선신보가 31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시 각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정보산업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시설 현대화에 주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북한당국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범교육군(구역)’ 쟁취운동을 벌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

모범교육군 쟁취운동이 벌어지면서 평양시 각 구역.군 인민위원회에서는 지역내 기관.기업소들에 후원학교를 지정해 지원 경쟁을 벌이게 하는 한편 학부형들의 지원을 적극 유도했다.
특히 학부형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위해 ’특색있게 기여하는 것’이 하나의 사회적 풍조로 정착됐다.

조선신보는 “모범교육군 칭호 쟁취운동이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대중운동”이라며 “칭호를 쟁취하는 과정이 모든 단위에서 교육사업의 질적 개선을 가져오는 과정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교육부문에 대한 국제기구와 외국 및 해외동포 단체 등 외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1월 민간기금인 ’조선교육후원기금’을 설립하고 같은해 6월부터 본격적인 모금 및 후원 활동을 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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