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 수영장 ‘초만원’

연일 무더운 찜통더위로 평양시내 수영장도 초만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6일 연일 33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인 평양 시내 여러 수영장들이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아온 인파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시설이 좋은 창광원수영장이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문은 수영장을 찾는 인파들 중에는 40대 이상의 중년층은 물론 60대 이상의 노년층도 많다면서 아침과 늦은 저녁 시간에는 젊은이들이 무색할 정도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젊은이들이 수영을 배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는다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수영을 통한 병 치료나 건강 관리를 위해 찾는다고 덧붙였다.

창광원수영장 장만복 작업반장은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평상시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하루에 수천 명을 헤아린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