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내 가로등 컴퓨터로 조종된다

북한이 최근 평양시내 가로등을 컴퓨터로 종합관리하는 ’중앙조종실’을 짓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17일 “평양시 안의 가로등을 최신기술 수단으로 관리 운영하는 가로등 중앙조종실이 새로 건설된다”고 소개했다.

종전의 가로등은 지역별로 설치된 조종실에서 관리원이 수동으로 관리해 왔다.

그러나 새로 건설되는 중앙조정실은 각 지구의 조종실을 연결, 컴퓨터를 통해 시내의 가로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연 건평 3천여㎡ 규모의 중앙조종실은 현재 1층 골조조립이 끝나고 2층은 벽체공사가 마감단계에 있다.

북한은 지난해 9월부터 평양시내 가로등 현대화에 착수, 케이블 등 기존의 시설을 교체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까지 시내 모든 가로등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북한은 2004년부터 평양시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공사에 착수, 1만3천여 가구의 아파트와 주요 공공건물의 리모델링을 완성하고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생산한 판유리로 아파트와 교통수단의 유리창을 교체하는 등 산뜻하게 단장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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