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황사피해방지 토론회

제2차 황사피해 방지를 위한 과학기술토론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3일 “조선과학기술연맹 주최로 전국의 기상수문, 지질, 국토환경보호, 보건, 농업부문 일꾼(간부)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2000년부터 5년 동안 북한에서 20여차례 황사현상이 있었다면서 “조선(북한)에서는 황사 피해를 막기 위한 연구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중국의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는 중국 동북부, 조선과 일본을 거쳐 멀리 (미국의) 하와이까지 날아간다”면서 “황사 알갱이가 몸에 들어가면 호흡기, 상기도 질환과 눈병, 피부병을 일으키며 면역이 약한 젖먹이 어린이와 노인에게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황사 예보와 관측, 분석, 황사가 사람의 건강과 농업 생산, 환경보호에 미치는 영향, 황사 피해예방 사업 성과와 경험 등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