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한복 전시회 개최

북한의 제5차 ’전국 조선옷(한복)전시회’가 지난 4일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5일 전했다.

중앙TV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경공업성, 문화성, 상업성, 여맹 중앙위원회의 한복 제작소와 평양시 및 도(道) 판매소 등 28개 단체가 출품한 800여 점의 한복이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한복 전문가의 ’기술 교환’이 이뤄지고 심사를 거쳐 당선된 작품에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북한 조선옷협회의 정근명 서기장은 한복이 일상복, 명절 옷, 어린이 옷으로 구분돼 전시됐다며 “이번 전시회에는 활동에 편리하고, 색 조화와 장식의 모든 면에서 아주 세련된 민족 옷이 많이 출품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150여 점의 한복을 출품한 여맹 중앙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한복에 대한 여성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조선옷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열의가 전문가 뿐 아니라 전 군중적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