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조총련 결성 50주년 축하연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결성 50주년 축하 연회가 25일 오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연회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중린 노동당 중앙위 비서,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서기국장과 총련의 남승우 부의장, 오형진 재일 조선인역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형섭 부위원장은 축하연설을 통해 “지난 50년 간 총련이 애국충정의 자랑스런 역사를 수놓으며 조국과 인민 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았다”고 치하한 후 “총련 일꾼과 재일동포들은 앞으로도 총련을 영원히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충직한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으로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승우 부의장은 “총련 일꾼과 재일동포들은 당창건 60돌과 조국광복 6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기 위한 조국 인민의 선군혁명 총진군에 발맞춰 총련 사업과 재일 조선인운동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해 동포대중의 애국 열의를 적극 불러 일으켜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4일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서는 최태복ㆍ김중린 노동당 중앙위 비서 등 북한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련 결성 50주년 기념 중앙보고회가 열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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