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전통음식품평회

북한의 전통음식 품평회가 2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전국 민속음식 품평회는 전통요리를 전시한 민속음식요리, 전통요리를 응용한 요리가 출품된 시범요리, 음식과 관련한 과학기술 성과자료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조선요리협회, 평양시 인민봉사지도국, 내각 대외봉사국의 산하 지부 등 약 50개 단체가 전통요리를 출품했다.

민속음식요리 부문에는 약밥, 신선로, 엿 등 8종 340여 가지가 출품됐으며 청류관과 창광봉사관리국이 내놓은 신선로, 콩음식이 주목받았다.

시범요리 부문에는 감자음식, 국수, 단고기(개고기)요리 등 7종 150여 가지가 전시됐으며 해방산호텔의 도라지, 다시마겨자, 단버섯 절임음식, 보통강여관의 동과(冬瓜)김치, 동과밥조개탕, 동과닭고기탕 등 호박과 비슷한 동과로 만든 20여 가지의 음식이 시선을 끌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