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유네스코 과학기술도서전 개막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과학기술도서전시회가 1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평화와 개발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에 즈음해 유네스코와 북한 유네스코민족위원회,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유네스코가 최근 발행해 기증한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 도서들이 출품됐다.   

개막식에는 전현찬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요슬란 누르 유네스코 대표, 북한 주재 세계보건기구(WHO) 대표부 관계자,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 북한 교육.출판계 관계자와 과학자 등이 참석했다.  
 
박성옥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서기장은 개막식에서 “유네스코에서 보내 온 도서들이 우리 과학자와 기술자들의 사업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밑에 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르 대표는 유네스코가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에 여러 차례 참가했음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2001년 10월 각국의 선진 과학기술을 소개한 도서전람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해마다 평양에서 국제도서전을 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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