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국제상품전람회 개막

북한 최대의 상품전시회인 제8차 평양국제상품전람회(5.16-19)가 16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로두철 내각 부총리, 평양 주재 각국 외교관과 행사 참여를 위해 방북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연설을 한 림경만 무역상은 “여러 나라 대표단과 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공화국(북)은 앞으로도 자주ㆍ평화ㆍ친선의 이념에 맞게 조선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 친선단결ㆍ협조ㆍ교류를 발전시키고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최측인 조선국제전람사의 리수덕 사장은 개막연설에서 “제8차 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나라들 사이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조, 무역거래 활동을 원만히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폭넓은 접촉과 다양한 무역거래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과 ‘중국대북’(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네덜란드, 루마니아, 스웨덴, 영국 등 10여개국 회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1998년 이후 매년 5월에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7차 행사 기간(5.17-20)에는 해외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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