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광복 60주년 한복 패션쇼

광복 6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가 11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전국 선군여성 민족옷 자랑무대’라는 명칭의 한복 패션쇼에는 도별 예선을 거친 300여 점의 여성 한복과 어린이 한복이 출품됐다.

여성과 남녀 어린이 모델은 사계절용 한복을 입고 관객들에게 한복의 맵시를 뽐냈다. 특히 여성 모델은 일상복과 명절용 한복, 혼례복 등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전통놀이도 함께 선보였다.

한복 패션쇼에는 박순희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 간부와 맹원들이 초대됐다.

중앙방송은 “오늘 무대는 단순히 조선옷을 자랑하고 민속놀이를 즐기는 무대가 아니라 우리의 것,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 나가려는 선군시대 우리 여성들의 의지를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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